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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웠고 고마웠어.

by moccirang 2025. 12. 31.

2025 BYE

2026 HELLO 

2025년 끝.

 

후회 가득 

언제나 그렇듯 후회 가득한 2025년이다. 

남들처럼 "난 열심히 사니까"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삶이었다면 후회 없었으려나...  

 

언제나처럼 올해도 난 게을렀고, 느렸다.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그래서 나는 또 웃고 울었다. 

이게 삶이지, 라고 생각하기엔  감당하기엔 벅찼다. 

 

아마도 내가 충분하게 만족한 삶이어도 웃고 울일들이 있을 것이다. 

죽을 때까지 매번 좋은 일만 매번 나쁜 일만 일어나진 않을 테지.

 

그러나 내가 내 자신이 좋다면 조금은 이겨내는 게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난 올해 나 자신에 대한 애정... 그게 부족했다. 

자존감, 자신감이 부족해서 늘 움츠렸다.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나는 딸 둘을 키워야 하는 엄마이고,

나라는 사람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조금은 더 긍정적이고 조금은 더 노력하는 삶으로 나은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 

 

몇 년째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생각하여 "계획"따위는 없었다. 

 

그러나 내년, 2026년에는 단출하지만 깊은 계획을 세워서 지켜보려고 한다. 

 

 

계획 첫 번째는... 

바닥까지 내려친 생각들은 벗어나고자 한다... 

혼자 어렵다면 병원 상담치료의 도움을 받아보자는 결심도 해본다. 

 

 

시작해 보자.

그래서 2026년에는 더 나은 나가 되어보고자...라고 다짐해 본다. 

 

 

우리 

2026년에는 작은 것 부터 이뤄내보도록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