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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감성 독서 추천 – 상상력을 키우는 백희나의 그림책

by moccirang 2025. 7. 23.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꼭 읽어야 할 감성 그림책

아이의 마음이 가장 넓게 열리는 계절, 여름방학.

학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 시기야말로 독서 습관을 잡기 좋은 시기입니다. 

저도 올여름방학 초등 1학년 독서습관 제대로 잡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방학 동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그림책 작가, 백희나입니다.

 

저는 첫째, 둘째아이 모두 백희나 작가 책을 마르고 닳도록 읽어줬습니다. 

첫째는 4살때 책 내용을 외워 할아버지에게도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손녀가 신동인 줄 아셨습니다) 

백희나 작가 책은 그만큼 재미있는 책인데 아이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부모도 재미있는 책들입니다. 

백희나는 누구인가? – 한국 그림책의 세계적 작가

한국 최초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2020년, 그림책 작가 백희나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메모리얼 상(ALMA)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어린이의 상상력, 존중, 공감을 높이는 문학 작품에 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죠.

 

백희나는 일러스트 작가이자 연출가, 인형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책은 직접 만든 인형과 세트를 사진으로 촬영해 장면을 연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아이는 책을 보며 그림도 아닌 인형들이 어떻게 바뀌며 나오는지 늘 궁금해했습니다. 

이 덕분에 책 속 이야기들은 현실처럼 생생하게 다가오며, 아이들의 몰입력과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자극합니다.

추천 그림책: 『구름빵』 – 따뜻하고 맛있는 상상 한 조각

구름으로 빵을 만든다고요?

첫째부터 둘째까지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읽고 또 읽은 구름빵

 

 

백희나의 대표작 『구름빵』은 어느 날 고양이 남매가

하늘에서 떨어진 구름을 반죽에 넣어 만든 빵을 먹고 하늘을 나는 이야기입니다.

이책을 보면 10명 중 9명은 구름빵을 만들자고 할 겁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 상상력을 멋지게 표현한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나눔을 담고 있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남매는 빵을 먹고 하늘을 날게 되자,

출근시간에 늦은 아빠에게 빵을 날라다 주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줍니다.

짧지만 감동이 있는 이 이야기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왜 여름방학에 백희나 작가의 책을 읽어야 할까?

평생 소장하고 싶은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

 

독서가 놀이가 되는 경험

백희나의 책은 ‘읽는 책’이자 ‘보는 책’이고, 어떤 아이에게는 ‘놀 수 있는 책’입니다.

  • 실제 인형과 세트로 연출된 장면이 아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줍니다.
  • 짧지만 울림 있는 이야기는 집중력이 짧은 아이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선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가 단지 시간을 때우기 위한 독서가 아닌,

진심으로 책과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

그림책은 유아만 보는 게 아닙니다

백희나 작가의 책은 단순한 유아용 그림책이 아닙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심지어 어른들도 이 책의 감동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상한 엄마』, 『알사탕』, 『수박 수영장』 같은 책은 감정 이해, 가족 관계, 외로움, 성장을 다루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정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

그림책으로 공감력 키우기

백희나 작가의 책은 아이가 자기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알사탕』에서는 말하지 못한 마음을 사탕을 통해 듣고 말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상한 엄마』에서는 아픈 날에도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의 사랑이 코믹하면서도 뭉클하게 전해집니다.

감정 조절과 공감 능력이 중요한 요즘, 백희나의 그림책은 아이에게 아주 좋은 정서 교육 도구가 됩니다.

 

 


여름방학 추천 그림책

여름방학 그림책 추천 리스트 – 백희나 대표 작품 TOP 5

  1. 『구름빵』 – 상상력과 따뜻한 가족애
  2. 『알사탕』 – 감정을 듣고 말하는 이야기
  3. 『이상한 엄마』 – 코믹한 환상 속 모성애
  4. 『달 샤베트』 – 여름의 청량함과 공동체 의식
  5. 『장수탕 선녀님』 – 아이의 눈으로 본 노인의 삶과 지혜

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여름방학 동안 무엇을 해줄까 고민된다면, 먼저 좋은 책 한 권을 건네주세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정을 성장시키며, 부모와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매개체가 됩니다.

그림책은 가장 따뜻한 언어입니다. 올여름, 책으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저도 올 여름방학 둘째에게 거부감 없이 즐겁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주겠습니다 :)